연일 계속되는 군정에 노고가 많습니다.
저는 합천군 덕곡면 율원이 고향인 차재곤입니다.
고향엔 어머님이 혼자 농사지으며 고향을 지키고 계시며, 자식인 저도 매주 고향을 찾습니다.
이렇게 "군수에게 바란다"에 글을 쓰게 된 이유는
고향집이 옆에 동네 웃담에서 내려오는 하수도가 있는데 비가오거나 장마철엔 웃동네에서 내려오는 물이 미쳐 빠져나가지 못해 저희 고향집 마당이 잠기고 사랑채 아궁이 장기적으로 물이 들고 해 지금은 아궁이가 내려 앉은 상태입니다.
10여년쯤 율원 저수지를 조성하고 수로를 만들면서 기존에 하수도를 간과해서 지금은 흙이 쌓이고 잡초가 무성해 비가 많이오면 물이 빠져 나가지 못해 역류하고 있습니다.
매년 여름엔 내려가 하수도에 제초제를 뿌리기도 하고 흙을 올려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저수지서 농사용 수로를 만들면서 웃동네에서 내려오는 하수도를 간과해서 이런 문제가 생겼으니 확인해 보시고 처리해주시기 바랍니다.
정확한 장소는 율원삼거리에서 고령으로 가는 도로 좌측 농수로 옆입니다.
율평로 1 ~ 율평로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