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8일 황매산 산행을 위해 합천으로 출발 만남의광장에 도착하니 8시 40분쯤 된것 같으네요~
다행히? 황매산으로 바로 가는길이 통제를 안해서 오늘은 인파가 많이 없어 통제를 안하는구나 하고 진입을 했지요~
조금 가니까 차가 밀리기 시작 하더라고요~
혹시나 해서 젊은 여자 안내요원에게 황매산 입구에서 모산재로 내려가는 길을 일방통행으로 통제 안하냐고 물었더니 통제를 안한다고 하더라고요~
다행이다하고 밀리는 차를 계속따라 가다가 다시한번 50대쯤 되어 보이는 남자 안내요원에게 통제 안하냐고 물으니 올해부터는 길이 넓어져서 일방통행으로 통제를 안한다고 얘기를 하길래 밀리는 차를 1시간정도 계속 따라 갔습니다~
근데 황매산 매표소입구에서 모산재쪽으로 진입을 할려고 하니 일방통행으로 변경을 해서 못내려 간다는 거예요~
무슨 이런 황당한 일이 있습니까???
축제를 열어서 손님을 불러놓고 이게 머하는 짓이예요???
사전에 안내요원에게 그런 교육도 안하고 안내를 시킨다는게 말이 되는소린가요???
일방통행으로 바꿔서 통제를 할려면 일단 만남의광장에서 진입을 못하게 막은 다음에 진입을 한차량은 빨리 소통을 시킨 후에 일방통행으로 바꿔서 통제를 해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정말 합천군의 행사 진행에 크게 실망을 했습니다~
처음 하는 행사도 아니잔아요, 사전에 그런 회의도 안하고 준비도 없이 행사를 열고 손님을 부른다는건 정말 황당하기 짝이없고 분통이 터저 할말이 없네요~
화가나는 마음을 다스리고 이대로 돌아갈수는 없어서 유턴을 해서 돌고 돌아 모산제쪽으로 다시 방향을 잡아 갔습니다~
모산제식당 근방에 가니 마땅히 주차할곳이 없어 모산제식당이랑 대기마을 사이에 공터가 있어 주차를 할려고 하니 의경 둘이서 주차를 못하게 하는 거예요~
왜주차를 못하게 하냐고 하니까 그냥 무조건 못하게 하길래 젊은 의경이랑 싸우기 싫어서 다시 대기마을로 내려가서 교회 근방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올라와 산행을 했네요~
하산을 하는데 아까 의경들이 주차를 못하게 했던 공터에 다른 차들이 다 추차를 하고 있는 관경을 목격 했을때 제 기분이 어땠을것 같은가요???
교통의 흐름에 방해가 되어서 주차를 못하게 했으면 이해를 하겠는데 전혀 교통의 흐름과는 상관이 없는곳에 주차를 못하게 히더니 나중에는 다른차들이 주차를 해도 상관이 없는 이무슨 일관성이라고는 손톱만큼도 없는 합천군의 행사 진행에 부글부글 끓어 오르는 화를 어찌해야 할까요???
준비없이 축제를 열고 손님을 초대하는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