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고심 하시는 군수님이하 군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타 시군과 비교해 봐도 월등히 차이를 실감하며 신사업을 끝임없이 발굴하여 군의 발전을 위해 노심초사 연구하고 공부하는 모습들이 무척 자랑스럽게 보이며 이제 우리나라도 이제 선진국형의 바른 공무원상이 자리 잡아 가는 것을 피부로 느끼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전번 2월6일 삼가면에서 있은 군정보고 및 면정보고시 군수님이 허심탄회 하게 뮈든지 건의 해보라는 소탈하심과 자신감을 보면서 군수님은 군민 위에서 군림하는 군수가 아니라 눈높이를 군민에게 맞추어 스스럼없이 가까이 다가 가는 모습과 군민을 섬기려 하는 그모습이 참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실과장 까지 직접 참여하여 각분야 별 민원사항과 애로사항을 막힘없이 바로바로 확인하여 적극적으로 속시원히 해결해 주고자 하는 군수님이하 모든 군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것이 앞서가는 대한민국의 바람직한 공무원상이 이런것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삼가면종합개발사업에 이어 “양천강 주변 환경정비사업”의 공모신청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 사업이야 말로 삼가에 꼭 필요하고 앞으로 합천관광 100만시대를 앞당기는데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황매산 철쭉관광과 소고기 드시고 더 머무르게 하기에는 양천강과 함께하는 스포츠와 레저시설과 주변 자연경관을 개선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양천강 주변 환경정비사업”이 꼭 선정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런데 군수님께 건의 드리고 싶은 것은 양천강을 살리기 위해서는 물이 깨끗해야 하는데 양천강을 매일 접하고 사는 저희 들이 보면... 양천강은 남강의 최상류지로서 쌍백면 아등재와 자굴산에서 발원한 냇물이 의령자굴산에서 내려오는 냇물과 삼가 일부리에서 합류하여 양천강의 본류가 되는데 최상류지 이다보니 장마철에는 물이 넘치고 농사철에는 군데군데 보를 막아 농수로 사용하고 갈수기에나 가뭄이 지면 강바닥이 말라 강으로서 제구실을 못하는 상항입니다.
아무리 주변환경을 잘 가꾸어도 깨끗한 물이 없어면 바닥이 지저분 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감히 건의 드리는데 가뭄이나 갈수기 때를 위해서 황강의 물을 양천강과 연결만 할수 있다면 항상 깨끗한 물이 공급되어 갈수기 때에도 강바닥이 드러나지 않고 제구실을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황강에서 대양면 도리 까지는 어렵지 않게 연결이 될 것 같고 아등재만 통과 하면 되는데 그것은 지금 상수도 보급을 위해 하고 있는 공사가 있는데 그것처럼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홍준표도지사 께서는 앞으로 합천호 물을 사용할 계획을 가지고 계시 든데 황강물을 대도시에 빼앗기는 것보다는 합천땅 쌍백,삼가를 우선적으로 적셔 주는 것이 맞지 싶습니다. 그렇게 되면 양천강은 항시 마르지 않는 강이 될것이고 “양천강 주변 환경정비사업” 과 함께가뭄해소와 주변경관을 개선하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결과로 달성될 것 같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서 공사에 관한 지식이 없지만 양천강 주변환경은 저희가 잘 알기 때문에 건의 드리오니 전문가와 타당성을 신중히 검토 하시어 좋은 결과로 나타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무쪼록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합천 만드시길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