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0일 오전부터 11시까지 합천읍사무소 주변 골목길 보행자 구간 도색작업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전 공지도 없이 시작된 작업은 저를 비롯한 주변이웃들의 불평이 있어 금일 오후 1시
합청군청에 민원을 넣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빠른 조치를 취해주신다는 답과는 달리 아직도 별다른 변화가 없어 이 곳에 글을 올립니다
제가 민원을 넣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정리를 해보자면
1. 사전 공지가 없는 공사진행
(언제부터 언제까지 공사진행 예정이라는 공지문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까지도 저와 주변거주자들은 언제 도색된 부분이 마르는지 테이핑 처리된 부분은 언제 정리가 되는지 답변을 듣지 못하였습니다.)
2.최소한의 보행자 통로 확보
(어르신들이 무거운걸 들기 힘들어 이 지역분들이 조그만 카트를 끌고 다니시는 걸 본적이 있을실 겁니다 . 하지만 첨부사진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일반인도 걸어다니기 힘들정도로 도색을 한번에 다 해버리시면 통행자들과 주변거주하는 사람들은 어디로 다니라는건지 의문이 듭니다. 도색후 통행자가 다닐수 있게 나무 발판이라도 놓아주는게 맞지 않나요?)
3.주변 차량들에 대한 조치
(페인트칠을 롤러가 아닌 도료 살포라면 주변 차량에 비닐로 어느정도 덮어씌운 뒤 차량을 보호해주는게 맞지 않을까요?)
4.통로 차단
(안전 테이프로 입구를 막으셨네요. 보행자들이 지날때마다 고개를 숙이고 지나다녀야 되나요?)
이 네개에 대한 민원사항은 공사진행에 있어 어려운 부분도 아니고 조금만 신경 쓰신다면 큰 돈 들이지 않고 전부 해결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보행자를 위해서 공사를 진행하신다면 그곳에 통행하는 보행자를 조금 더 신경써서 공사를 진행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