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에 다리가 없어 농사 지을 땅이 있어도 농사를 지을 수 없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저희는 팔순 노모께서 아픈 다리를 이끌고 해마다 위험한 개울을 지나 배나무를 비롯한 여러 과일 나무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년에는 개울을 건너다가 넘어져 하마터면 큰 불상사가 날 뻔도 했습니다. 그리고 도랑 건너편에는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땅이 있는데도 다리가 없어 잡풀로 무성합니다. 또한 주택도 한 가구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몇 번이나 건의를 했지만 항상 행정편의상의 답변만 되돌아올 뿐이니 마음이 아픕니다. 아래에 주변 사진을 함께 첨부했으니 자세히 검토해 보시고 이번에는 성의있는 답변을 꼭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답변
작성일
2018-03-22 09:35:12
작성자
박진현
o. 우리군 홈페이지 [군수에게 바란다] 코너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o. 귀하께서 교량 설치 건의하신 건은 2017년 9월 25일 문의하여 답변드린건과 동일한 것으로 청덕면 운봉리 미곡천은 경상남도에서 2018년 3월 현재 기본계획 재수립용역중에 있으며, 이구간 교량 설치계획이 없어 사업 시행이 어려움을 알려드리며,
o. 우리군에서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공익사업은 사업의 공익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다수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토지 소재지 읍,면장으로부터 주민숙원사업 대상지를 받아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니, 이점 널리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 더 궁금하신 사항은 합천군 도시건축과 지역개발담당으로 방문 또는 유선(055-930-3413)으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