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바와 같이 7-8월이면 여름 휴가철 합천을 방문하는 분들도 많고 특히, 정양늪 생태공원은 한국관광공사에도 소개될 만큼 연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정양늪 생태공원에 한번씩 산책을 가곤 하는데 오늘 가서 보니 정비가 필요한 부분이 보이고 주변 관리도 다소 미흡하게 보였습니다. 특히, 탐방로의 데크 중 일부가 파손된 부분이 있고, 탐방로 상에 수련 등 관찰구역의 관리가 안되어 수초가 연꽃대신 자리를 메우고 있는 등 몇 가지 문제점들이 보였습니다. 또한, 이번에 완공된 생태학습관이 완공이 되었음에도 아직까지 개방이 안되고 있는데 현장사무소에 상주 인원이 없어서 그런 것인지 학습관 앞 정자에는 노숙자 또는 작업자의 빨래가 걸려있고 주변에 양말도 널부러져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들이 합천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나쁜인상을 심어주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부디 업무에 바쁘시겠지만 우리의 소중한 관광자원이자 생태자원인 정양늪의 조속한 정비와 관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답변
작성일
2018-07-10 11:31:32
작성자
이선균
○ 먼저 정양늪 생태공원에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공원 이용에 불편을 드려 사과드립니다.
○ 정양늪 생태공원이 2011년 준공된 후 꽤 오랜 시간이 지나 데크 등
시설물 노후가 다소 있는 것이 사실이며, 수시로 노후 된 시설물 및
생태환경에 대해 정비를 하고 있으나 미처 정비가 되지 않았던
부분으로 인해 불편을 드려 다시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지적
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조속히 정비하도록 하겠습니다.
○ 정양늪 생태학습관의 경우 최근에 공사가 완료되어 개관 준비 중에
있으며, 준비가 완료 되는대로 개방할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 기타 문의사항은 환경위생과 환경관리담당(930-3292)으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답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