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년 새해에는 모두들 소원 성취하시고, 가정과 직장에 행복과 건강이 항상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경남지체장애인협회합천지회 ( 장애인활동지원사) 성 명주 님께 작년 한해 동안
저를 잘 보살펴 주시고 성심성의껏 따뜻한 마음으로 치료해주셔서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비록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면서 때로는 지치고 힘들 때도 많았지만 그래도 장애인활동지원사
성명주 님 덕분에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생각을 많이 하면서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좋아질 거라는 기대와 희망으로 하루하루 살아낼 수 있었습니다.

성명주 님의 깊은 배려와 헌신적인 도움이 없었으면 단언컨대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힘든 생활했음은
너무나 자명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30년 가까이 누워서 생활하는 몸이라 언제 무슨 일이 발생할지
모르고 혹시나 하는 막연한 걱정과 불안감에 휩싸여 정서적으로 위축되고 우울한 삶을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성명주 님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처도 잘 낫고
또 수시로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소독과 더불어 안마를 하다 보니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전처럼 쉽게
상처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슨 문제가 생기면 전문가한테 직접
물어보거나 아니면 인터넷으로 지식인 검색을 해서 문제의 해답을 찾으려는 자세에 감동했습니다.

성 명주 님! 지난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저의 손발이 되어주시느라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성명주 님의 수고와  노고에 대한 감사한 마음 가슴 깊이 새기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겠습니다.
올 한해도 잘 부탁 드립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성명주 님의 앞날에 좋은 일들만 일어나길 바랍니다.
늘 보람 되고 행복이 넘치는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헌신하시고 고생하시는 합천장애인협회장님, 주임 님, 
장애인활동지원사 여러분, 장애인의 한 사람으로서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저 같은 사람이 더욱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