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정을 맞이하여 서울에서 멀리 합천할머니댁(대병면 성리 3길)까지 방문했습니다.
근데 동네를 들어서자마자 많이 속상했습니다. 커다란 창고 같은게 악견산 풍경을
다 가리고 있는게 아닙니까. 물론 이미 지어진 것이라 없앨수는 없는 것이지만 동네 어르신들의 동의가 없이 지어진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더군요. 게다가 밤이 되니 저희 동네만 가로등에 불이 하나도 들어오지
않더군요. 언제부터 안들어 왔는지 할머니께 여쭈어보니
가로등 몇개는 고장나고 안들어온지가 꽤 오래전부터라고 하셨습니다.
워낙 시골이라 아무도 관심을 안가져 주는 것 같다고 하셔 매우 속상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는 범죄율이 더 높아진다고 하는데
저희 할머니와 동네어르신들을 위해서라도 신속하게 조치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능 고생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