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사랑 아기맞이』
여성과 어린이가 건강한 합천 만들기
- 임산부의 산전 · 산후관리 체계적 지원으로 출산분위기 조성
- 난임부부 지원 등 임신, 출산에 대한 사회적 지원 강화
현대사회는 결혼에 대한 가치관 변화 및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로 만혼 및 늦은 출산이 늘고 환경적 요인으로 임신·출산관련 장애는 증가하고 있지만 관련 인프라 부족과 통합적 관리 미흡, 임신 이전의 청장년기 건강관리, 건강한 산전·후 관리 등에 대한 국민 인식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합천군은 2012년 5월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공모신청으로 합천병원이 선정되어 현재까지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군에 주소를 둔 가임기 여성 및 임산부, 영유아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먼저 가임기 여성 및 임산부 건강지원으로 대상자 풍진검사를 실시해 건강한 임신을 준비하고, 등록 임산부 산전·초음파검사, 엽산·철분·영양제·출산용품을 지원 하는 등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조기진통, 분만출혈 등 고위험 임산부에게는 치료·관리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경감을 통해 건강한 출산과 모자건강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65% 이하의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시행으로 난임부부 지원(12명), 신생아 청각 선별검사(11명),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지원 사업(4명), 취학 전 아동 실명예방사업(800명) 등 다양한 영유아 사전 예방적 지원사업과 임산부건강교실(150명), 난임부부지원(12명) 등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함께 나누고 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체계적 관리로 임산부·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가족건강사업의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여성과 어린이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