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농기계대여은행 복구완료…서비스 정상 재개
- 극한호우 속 신속한 복구로 흔들림 없는 영농 지원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농기계대여은행 사업장에 대해 긴급 복구 작업을 마무리하고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정상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극한호우로 인해 동부권, 남부권 농기계대여은행 사업장내 농기계와 창고 및 사무실이 침수되었으며, 전기·통신 등 운영 인프라에도 피해가 발생했다. 침수 직후 센터는 즉시 대응반을 가동하고 농기계 세척, 정비, 및 사무실 등의 복구 작업을 신속히 진행했다.
복구작업은 72시간 내 전격 완료되었으며, 주요 대여 기종은 모두 정상 가동 상태로 복구하여 농업인에게 안전한 대여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이동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극한호우라는 재난 상황에서도 농업인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발 빠르게 대응했다”며,“앞으로도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농기계 시설물 점검과 사전 대비 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