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원폭피해자 추모제
제2차 세계대전 말기인 1945년 8월 6일과 9일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 피해자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행사인 2011 원폭피해자
추모제가 합천원폭피해자협회 합천지부 회원, 원폭피해자2세 환우 등 3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원폭피해자 복지회관에서 개최 되었다.
오늘 행사에는 김석원 대통령실 국민소통비서관, 강병기 경상남도
정무부지사, 하창환 합천군수, 박우근 합천군의회 의장, 문준희 경상
남도 도의원 외 대한불교 조계종 관계자들과 원폭피해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전쟁을 끝났지만 원폭피해의 후유증과 빈곤 속에서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국민들의 평화의식 고취와 원폭피해의
심각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