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폐막
- 합천군 군부 종합 5위로 마감 -
지난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사천시에서 열린 제5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29일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합천군은 20개 종목 517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함안, 창녕, 거창, 하동에 이어 군부 5위(97.5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육상 마라톤(연맹회장 김인수), 정구(협회장 김해은), 볼링(협회장 류재경)1위, 육상 트랙(연맹회장 김인수), 농구(협회장 이점용) 2위, 수영(연맹회장 강병배), 유도(협회장 김상락), 테니스(협회장 소오영), 인라인롤러(협회장 이용균), 배드민턴(협회장 류창현)이 3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육상 여자일반부 김선애 선수는 마라톤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랐고 축구에서는 결승전을 관람하기 위해 찾아온 많은 군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탄탄한 조직력과 필승의 의지를 앞세워 우승의 쾌거를 거두었다.
그 외에도 육상 여자고등부 김수미(800m, 1500m, 400m계주, 1600m계주)선수는 영광스러운 4관왕에 올랐고, 육상 여자일반부 김선애(1500m, 1600m계주, 10km)와 여자고등부 이화란(100m, 400m, 400m계주), 강지영(100m, 400m계주, 1600m계주)은 각각 3관왕에 올랐다.
합천군 선수단은 임원, 선수 모두가 군민의 자긍심과 명예를 걸고 필승의 신념과 혼신의 노력을 다해 대회에 임했으며 이번 대회의 미흡했던 부분을 면밀히 분석하여 내년에는 체육강군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