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물관에서는 한양여자대학교 미술관과 협조하여 한양여자대학교 니트패션디자인과 신진작가와 한양대학교 의류학과 신진작가들을 초대하여 패션디자인전 <空間>을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
이 초대전은 군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인데, 전시작품은 패션디자인을 전공한 젊고 재능 있는 작가들의 작품 59점이다. 이 작품들은 작가들이 일상생활 속에 우리와 떨어질 수 없는 패션에 대해 다양한 소재와 기법을 이용하여 발랄하고 창의적인 시각을 보여주고 있어 패션디자인의 오늘과 미래를 함께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합천박물관은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를 알 수 있는 문화유산의 전시 및 학술행사, 사회교육 등 박물관 본연의 임무를 다하고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현대 미술 작품을 초대하여 특별전시를 개최함으로써 군민들에게 옛 문화뿐만 아니라 현재의 문화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