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합천 도라지 명품화 사업」에 10억 원 투입
합천군은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14년 6차 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에 공모한 결과 「합천도라지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이 선정되어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꾀하고 농촌주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195개 자치단체가 공모 참여한 가 운데 사업의 적합성, 창의성, 융복합성, 자원 활용도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합천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6차 산업 수익모델 사업'은 전국에서 9개소를 선정하였으며 2014년 부터 2015년까지 2년 동안 국비 5억 포함 총 1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합천도라지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은 생산·가공·관광·체험·유통을 통합하여 추진되며, 친환경 도라지 생산, 공동브랜드 개발, 다양한 상품개 발쇼핑몰 구축, 상설매장 운영, 체험 및 민박 프로그램 개발 등 도농교류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농촌의 새로운 성장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