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최근 남해안 일부 지역 어시장의 어패류(도다리 및 피꼬막)와 목포 인근 해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통상 균 분리시기보다 2개월 이른 시기에 확인되었다며,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한 사전예방 활동을 펼쳤다.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해수에서 상존하고, 해수 온도가 18℃이상되면 균 활성도가 높아져 균 증식 되어 어패류 섭취, 상처부위를 통해 감염이 발생하며 연 100명 미만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간질환, 만성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이므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 보관, 85도 이상 가열처리,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
※ 고 위험군은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지 않아야 함
◆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
◆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