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섭 전 합천교육장은 지난 1일 (사)대한시조협회 고령군지회(지회장 류고경)와 고령문화원이 주관하고 고령군이 주최하는 전국시조창 대회에서 대상부 장원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가장 공정하고 권위 있는 대회로 임 전 교육장이 대상부 장원을 수상한 것은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은 자랑스러운 일이다.
이 외에도 양산 전국 정가 경창대회 시조창 대상부에서 최우수, 경주신라문화제 전국 시조 경창대회에서 최우수 등 전국 여러 대회에서 입상해 시조창의 조직과 창법 외 전반적인 이론에 있어 전국 명창 반열에 우뚝섰다.
임 전 교육장은 1984년도에 시조 공부를 시작하여 교원예능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도 있으며 2013년 10월 3일부터 10월 27일까지 해인사 소리길 농산정에서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실력자들로 팀을 구성하여 공연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수필문학’에 등단하여 한국 수필가협회 이사와 함께 ‘문학세계’ 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여 한국 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