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4월 30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합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체로 창원대를 최종 선정하였다.
합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지원을 받아 15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구 합천군제2청사 자리에 건축연면적 825㎡ 규모로 어린이도서관 및 영·유아 놀이체험실, 시간제보육실 등을 설치 중에 있으며 하반기에 개관예정이다.
합천군과 창원대는 향후 육아종합센터 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 등을 협약서로 체결한 뒤 본격적으로 운영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위탁운영체로 선정된 창원대학교는 합천군을 아이키우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또한 부모들에게 아이를 키우는 일이 재미있고 신나는 일임을 알려주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키움공동체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