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중심의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조직 구성
- 만성적인 인력부족, 조직개편으로 인력운용 효율성 제고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행정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조직을 설계하고,「일」중심의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조직구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조직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직진단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행정자치부산하 전문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위탁하여 시행하고 있다.
조직진단의 세부내용은 ▲조직운영에 대한 실태 및 문제점 분석을 통해 합천 미래비전과 연계한 조직운영방향 모색 ▲부서별 인력 및 업무량 변동추이, 유사 중복사무 산정 등 직무분석을 통한 부서별 적정인력 산정 ▲기능․기구․인력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일」중심의 조직을 설계하는 것이다.
이에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연구책임 금창호)은 ▲군정이념에 적합한 기능과 권한의 재배분 ▲환경적응적 유연조직 구축 등을 조직진단의 핵심과제로 정하여 인력의 적절성 여부, 업무와 조직구조의 합리성, 그리고 향후 사회의 변화에 대비한 조직체계 개선을 중점으로 조사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처음으로 외부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조직진단을 실시하는 만큼,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깨고 합천군의 미래 50년을 책임질 조직구조를 만들겠다.”면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하여 8월 한 달 동안 군청 홈페이지 메인 팝업창을 운영하니 군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조직진단 용역은 10월에 마무리 될 예정이며, 그 결과를 토대로 직제조례 등을 개정하는 절차를 거쳐 금년 내에 조직개편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