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 청소년지원 꿈드림 청소년 대학탐방 실시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5일, 관내 예비 고3학생들이 미래 설계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주도적인 진로계획을 수립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합천고등학교를 비롯한 4개 학교, 7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학탐방을 실시하였다.
이날 참여한 70여명의 예비 고3학생들은 진주경상대학교를 방문하여 입학전형과 진학설명회를 듣고 지질학과 및 사학과 체험, 박물관·도서관 견학을 하며 실질적인 대학생활을 경험하고 구제적인 진로를 경험할 기회를 가지는 등 미래 설계를 위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교내 구내식당에서 재학생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교내투어도 즐기며 벌써 대학생이 된 듯 한 즐거운 기분을 즐기기도 했다.
또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방문하여 직업현장을 직접 눈을 보며 대학진학 뿐 아니라 다양한 진로의 길에 대한 고민을 하였다.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주민복지과장 최윤자)은 “올해 5월부터 학교밖청소년지원법 시행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청소년지원 꿈드림 센터로 지정한 후, 검정고시 지원, 자립지원 직업체험, 청소년학습지원,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청소년기에 겪는 다양한 상황과 고민들 가운데 합천군이 함께하여 건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