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뮤지컬 ‘피터팬’공연으로 아동들 상상의 나래 활짝 펼쳐
지난 11일 극단 어린왕자 초청 뮤지컬 공연 실시
합천군(군수 하창환) 드림스타트는 11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극단 어린왕자를 초청하여 오전·오후 각 1회씩 뮤지컬 ‘피터팬’ 공연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드림스타트 아동뿐만 아니라 관내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의 아동이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을 가득 메웠으며, 동화책 속의 내용을 뮤지컬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해 아동들이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펼치게 하였다.
또한, 공연 관람을 마친 가족들은 “이런 공연을 우리 지역에서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관내에서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지역사회 연계·공유 차원에서 개방가능하고 추가비용 없이 지역사회 모든 아동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추진한 프로그램으로 모든 아동에게 문화향유 기회 제공과 드림스타트 홍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합천군 드림스타트에서는 부모교육, 인성교육, 여름캠프, 문화체험 및 공연관람 등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13년 10월부터 시작된 ‘합천군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만 12세(초등학생 이하)의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과 가족에 초점을 둔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복지·보건·보육 및 교육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빈곤의 악순환’을 차단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하여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