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면 소재 대목두레영농조합(대표 심상연)은 오늘 21일 대양면(면장 정년효)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였다.
2014년 합천군으로부터 지원받아 설립된 대목두레영농조합은 대목마을 주민들의 공동작업을 통해 잡곡류, 제철채소 등 꾸러미를 만들어 소비자단체와 연계· 판매하고 있으며, 작년 김장철 작업한 절임배추판매를 통한 수익금 중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것이다.
조합측은 “우리 마을 주민들이 공동작업으로 얻은 수익으로 다시 우리 지역주민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 깊으며, 공동작업에 함께 참여한 마을 주민들도 이웃돕기에 스스로 동참한 것에 뿌듯해 한다, 앞으로도 마을주민들과 더불어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며 기탁소감을 밝혔다.
이 날 기탁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대양면 어려운 이웃 20세대에 지원 될 예정이다.
정년효 대양면장은 “마을조합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및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도 지역 발전에 큰 기여인데 그 수익 일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것은 더 큰 의미가 있다며” 고마움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