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 정기 총회 개최
“남녀가 조화롭게 발전하고 행복을 실현하는 합천”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옥희)에서는 29일 11시 종합사회복지관 4층 여성단체사무실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허종홍 합천군의회의장, 여협 고문 및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는 이임단체장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2015년도 감사 및 사업보고, 2016년 사업계획 및 주요활동사항 협의 후 2016년도 임원선출 순으로 진행되었다.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단체의 상호협력과 친선도모를 목적으로 11개 단체 5,500여명의 회원으로 결성되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매년 경로식당 자원봉사, 노인요양원 목욕봉사, 사랑의 김장담그기, 저소득 부자가정 자녀 생일상 차려주기 등 군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금년 신규 사업으로 ‘제1기 미래여성아카데미’를 운영함으로써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로써 여성리더의 리더십 개발에 여성단체가 앞장서 나가기로 하였다.

  이날 하창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최옥희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이 일심 단결하여 지역사회 봉사자로 거듭 나 그 어느 단체보다도 역량 있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여 다시 한번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였다. 

  2016년 선출된 임원현황은 한국부인회 최옥희 회장이 협의회장, 생활개선회 허순분 회장이 부회장, 새마을부녀회 추정이 회장과 한국부인회 정기순 회장이 감사로 선출되었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최옥희 회장은 “합천군 여성을 대표하여 지역사회발전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앞으로 회원들의 역량을 한 데 모아 여성지위향상 및 여성참여기회 등을 확대해 봉사자로서 지역에 필요로 하는 단체가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