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책면 성인문해교실 체험학습 다녀와
그동안 배우고 익힌 한글을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마련
합천군 쌍책면 성인문해교실 어르신 21명이 18일 합천영상테마파크에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하여 어르신들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한글을 이용하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소중한 경험을 체험하였다
이날, 어르신들은 영상테마파크 및 청와대 세트장 안에 있는 관광안내도와 간판에 적혀있는 한글을 직접 읽으면서 그 동안 배운 한글실력을 뽐내며 즐거워하였다.
쌍책면 성인문해교실은 경제적, 사회적 이유 등으로 배움을 기회를 갖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주 화, 목요일 만65세 이상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광원 문해교실강사는 “수업시간에 배우고 익힌 한글을 어르신들이 실제 활용 할 수 있는 체험학습의 기회를 가지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