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
청덕면에서 찜통 더위 속 농촌 일손돕기 지원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옥희)에서는 찜통 더위 속에서도 불구하고 1일 청덕면(면장 조수일) 대부리 부곡마을에서 회원 70여명이 참여하여 마늘 및 양파 수확 작업으로 2016년 상반기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지원농가는 대부리 부곡마을 에 거주하는 박석규(70세), 박윤규(60세) 2농가에 대하여 양파 3,044㎡(920평) 마늘 1,366㎡(420평) 총4,410㎡(1,400여평)에 수확 작업으로 비지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부인(정경선 여사)과 군청 실과장 부인도 다수 참석하여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현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뜻으로 참여하였다.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 일손돕기 지원을 받아 마늘을 수확한 박석규 어르신께서는“농번기 일손을 구하지 못하여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받게 되어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청덕면에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말하였다.
청덕면에서는 6월중에도 제5870부대 4대대 군병력 30명, 합천군주부민방위대원 30명, 평화마을 사랑의 집 10명, 청덕면 담당실과인 축산과 10명, 청덕면사무소 10명, 유관기관 10명 등 동원하여 농번기 일손 돕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