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가수 고예정의 오페라 음악회 개최
합천군(군수 하창환)에서는 지난 27일 오후 7시 “아름다운 목소리의 클래식 소프라노 고예정” 을 초청하여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9월 문화가 있는날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공연은 2017년 「문화가 있는날」 작은음악회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연합회와 합천군(공공시설사업소)이 주관했다.
고예정씨는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엔리 코카루소” 국제 성악콩쿨 대상 등 국제 성악콩쿨 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KBS열린음악회 등 대형무대와 작은음악회를 통하여 대중과 만나고 있다.
이번 합천에서 개최한 작은음악회에서는 대중에게 친숙한 가곡 “그리워”, “눈”, “O del mio amato ben(오 그리운 내사랑)” 등 주옥같은 노래 11개의 곡을 피아노 선율과 함께 선보였다.
공연에 참석한 관객들은 “지역 문화예술회관에서 오페라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잔잔한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