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愛 농가레스토랑, 음식점위생등급제 1호 지정 현판식 가져
- 영업자 매출향상, 식중독예방, 소비자 선택권보장 -
합천愛 농가레스토랑(대표 윤정호)은 지난 28일 문준희 군수, 석만진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윤병용 한국외식업중앙회 합천군지부장,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손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점위생등급제 1호 지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하는 심사 평가로,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서 등급을 지정(매우 우수, 우수, 좋음), 공개함으로써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 시키고 식중독을 예방함은 물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국가인증 제도이다.
문준희 군수는 축하 인사말에서 “현재 합천이 고령화, 영세화, 농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농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이용한 로컬푸드식 합천愛 농가레스토랑이 우리군 최초로 정부에서 인증하는 음식점위생등급제 1호점을 받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면서, 외식업 관계자에게 “우리군 모든 음식점에 확산되어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께 특색 있는 합천, 다시 오고 싶은 합천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윤정호 대표는 “한번 평가를 받은 업소들은 2년 주기로 등급을 갱신해 기간을 연장하고, 평가에 임하는 업소들에 한해 기술적 지원, 향후 주방시설 개선 등의 인센티브 제공, 음식점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작성자 : 환경위생과 위생담당 박학수 주무관(☎ 930-3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