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곡면에서 창신대학교 학생 농촌 일손돕기 실시
- 지역사회 협력·기여와 도·농 교류 사업 일환으로 진행 -
합천군 덕곡면(면장 제갈종용)은 지난 11월 2일(금) 아침 10시부터 창신대학교 학생65명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덕곡면은 예전부터 품질이 우수한 마늘과 양파의 주생산지로, 매년 영농철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날 대학생들이 방문해 마늘 잎 빼올리기, 양파 모종 식재, 환경정화활동 등을 하며 찬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처음 해 보는 농사일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지난 10월 23일 덕곡면과 창신대학교간의 지역사회 협력·기여 협약(MOU) 체결에 따른 도농 교류와 지역사회 기여사업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11월 10일(토)에 덕곡면에서 개최될 제19회 합천 밤마리오광대 탈춤축제 행사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제갈종용 면장은 “이번 창신대학교 학생들의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노령화되어 가는 농촌지역에 한명의 일손이라도 더 보탤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덕곡면과 창신대학교가 상호지원과 협력으로 농민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대학생들에게는 봉사정신 함양과 자아성취의 기회를 줘, 도·농 교류를 통한 농촌 재생과 도·농 균형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작성자 : 덕곡면 총무담당 김정남 주무관(☎ 930-4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