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합천지점, 사랑의 선풍기 80대 기탁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7일 경남은행 합천지점(지점장 박기만)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선풍기 8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기만 지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선풍기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지역 대표금융기관으로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선풍기가 없거나, 오래된 선풍기를 사용하는 군민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며 “항상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 합천지점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2008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여름이불과 선풍기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고, 특히, 설·추석 명절에는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탁 받은 선풍기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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