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면 자원봉사회,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행사 실시
- 정성 가득한 생신상으로 어르신들 웃음꽃 피워 -
율곡면(면장 정경희) 자원봉사회(회장 김말숙)는 11일, 율곡활력문화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5여 명을 모시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자원봉사회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미역국과 다양한 음식을 직접 차려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 드렸다. 또한,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들께는 소정의 선물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경희 율곡면장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생신상을 차려드린 자원봉사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한 번 더 돌아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말숙 율곡면 자원봉사회장은 “어르신에게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말벗을 해드릴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진다.”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율곡면 자원봉사회가 사랑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에 참석하신 한 어르신은 “다같이 모여 생일을 축하하고 맛있는 음식도 제공해준 봉사자들 덕분에 행복한 생일을 보낼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