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심의조)은 11일 11시 종합사회복지관 1층소회의실에 서 심의조 군수를 비롯한 문을주군의회의장, 문준희,김윤철도의 원, 김학구군의원, 여성단체회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 기 할머니 한글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할머니 한글교실은 읍면에 거주하는 65세이상 노인들을 대상으 로 100명이 수강신청하여 2010.3월~12월(10개월간) 주2회로 운영 하며 오주석 선생님의 지도로 한글교육 뿐만 아니라 오락시간 등을 실시하여 선생님과 학생들의 열정이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 수강신청이 늘어나고 있다.
2000년도 30명으로 시작해 올해 11년차로 800명이 수료를 했으며 지도교사 오주석선생님은 무보수로 자원봉사를 하며 할머니들이 한글을 깨우쳐 글도 읽고 쓰며 즐거워 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 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심 군수는 할머니께서 어려운 시절에 자녀를 키우고 가정 돌보느라 많은 고생을 하셨다며 지금부터 배우는 즐거움과 취미 생활로 여유롭고 당당한 사회생활을 영위해 나가시기를 당부했 으며, 10년간 헌신적으로 봉사해오신 오주석 선생님의 노고에 감 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행복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 으로 한글교실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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