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심의조)은 11일 종합사회복지관 5층 다목적공간에 서 심의조 군수를 비롯한 관내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집합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한글집합교육은 관내 결혼여성이민자 30명을 대상으로 2010.3 월~12월(10개월간) 단계별 1단계~4단계 과정으로 기초단계에서 부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결혼여성 이민자들 이 올바른 한글기초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언어능력 사용 및
자녀양육에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신규 설치하여 다문화
가정에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서 실시하는 주요추진 교육은 한글집합교육 외 기본사업 으로 한글방문교육, 아동양육사업, 가족 및 다문화이해교육, 취.창업지원, 자조모임, 상담등 특성화사업으로 이중언어교실, 언어발달지원사업, 결혼이민자 통.번역사업등을 전개하여 다문 화가정 및 결혼여성이민자들이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 여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심 군수는 우리사회가 국제결혼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 며 결혼이민자 가족이 우리사회의 새로운 가족유형으로 자리잡 고 있음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며 끝까지 열심히 공부하여 한 사람도 중도에 포기하지 말고 수료 할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