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9일 오전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1층 소회의실에서 심의조 합천군수, 정종엽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장, 전정석 노인대학장, 문준희 도의원을 비롯한 입학생 9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합천군노인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올해로 5기를 맞는 합천군노인회 부설 노인대학은 학생 97명(남학생 16명, 여학생 81명)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화목반, 우정반, 행복반으로 나누어 시사교양, 건강교실 등 실버계층을 위한 맞춤형 강의를 내년 2월까지 매달 둘째, 셋째, 넷째 금요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30%를 넘는 합천군의 노인들이 겪는 외로움, 건강문제 등 노인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존경받는 노인이 되기 위하여 평생교육이 중요하다”라며 “합천군과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는 이를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