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원격무선방송시스템은 2001년 전국 처음으로 마을방송을 무선으로 원격제어 방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연차 사업으로 추진 2007년 5월 첨단 IT기술을 접목시켜 언제 어디서든 방송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본 사업을 마무리하였으며 2억원의 예산을 투입 이번에 53개의 자연마을까지 확대 구축하여 운영중에 있다고 한다.
원격무선방송시스템을 운영하는 관계자에 따르면 합천군처럼 면적이 넓고 산이 많은 지역은 무선방송시스템을 정보전달 매체로 활용하는 것이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전파에 유리하며 시간과 인력 등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하였다.
합천군의 원격무선방송시스템 설치현황은 재난상황실에 통합 통제국 장비를 비롯하여 17개 읍면사무소에 통제국 장비와 425개 행정리 및 자연마을에 실내형 경보장비, 10개 재난위험지역에 옥외형 경보장비를 설치하여 평상시는 행정지도 및 홍보방송, 재난 재해 등 유사시는 대피요령 등의 재난 예보, 경보사항을 방송해 군민들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을 해줌으로써 인명은 물론 재산피해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