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과 SBS는 SBS 창사20주년기념 대기획 드라마 『자이언트』(극본 장경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의 메인 촬영장을 합천영상테마파크로 정하고 30일 오후 4시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제작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심의조 합천군수, 문을주 군의회 의장 등 합천군관계자와 허 웅 SBS 드라마국장, 제작사인 JS픽쳐스 김 양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자이언트』는 경제부흥기인 1970년대 서울 강남개발을 배경으로 세 남매의 성장과 사랑을 다룬 경제드라마로서 이범수, 주상욱, 박상민, 이덕화, 정보석, 박진희, 황정음 등 호화캐스팅과 15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제작비로 벌써부터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으로서 『제중원』후속으로 5월10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합천영상테마파크는 금년에만 영화『포화속으로』, SBS『제중원』, KBS『전우』등 3편을 촬영했고 하반기에도 SBS『자이언트』, KBS『제빵왕 김탁구』를 비롯 많은 작품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상태.
-군은 내년부터 합천영상테마파크 인근에 조성될 정원테마파크사업이 본격화되면 연간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국내 최고의 영상도시로 거듭 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