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홍 어린이문학관 문학을 타고 건너는 황강 개강
이주홍 어린이문학관에서는 지난 7일(토) 세미나실에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문인들을 위한 문학 강연인 ‘문학을 타고 건너는 황강’을 개강했다.
지역 출신의 문학가인 박태일 경남대 명예교수를 초빙하여 연말까지 8개 과정으로 운영하는 이번 특강은 실제 문단에 등단했거나 시집을 발간한 문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수준 높은 강연이다.
첫 시간에는 문예창작의 바탕인 창의적인 글쓰기와 문학 글의 특징 등에 대해 박태일 교수의 차분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강연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이후로도 연말까지 문학의 뜻매김(문학개념의 통·공시적 이해), 문학과 인접예술(문학과 인접예술의 차이 이해), 표현론(작가와 작가관), 모방론(문학의 내용과 진실의 문제), 효용론(문학의 효용과 독자 사회), 객관론(문학성의 원리와 갈래 이해), 제도론(문학제도와 문학의 정치 경제) 등 문학 전반에 대한 강연이 매주 토요일 10시 문학관 세미나실에서 2시간 동안 계속된다.
이주홍 어린이문학관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문학관 운영이 많이 위축되기도 했지만 앞으로 문학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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