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주면, 3개 마을 성인문해교실 개강
- 용주면 학구열에 불타다 -
용주면은 지난 10일 용주면 황계마을, 고품3구 마을, 가호1구 마을에서 각각 성인문해교실을 개강해 올해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성인문해교실은 교육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100세 시대 제2의 인생을 위한 준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되며, 일주일에 두 번 4시간 정도 한글 및 문학 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운영되지 못하다 오랜만의 문해교실 개강으로 어르신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황계 마을에는 신규 교실 운영을 시작했으며, 가호1구 마을의 경우 신청자만 20여 명이 넘는 등 그동안 받지 못 했던 문해 교육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었다.
박영준 용주면장은 “성인문해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시절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 했던 아쉬움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품3구 마을 성인문해교실에 참여하게 된 한 어르신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은행이나 면사무소에서 겪던 불편함을 없애고 손주들에게 편지를 써주는 멋진 할머니가 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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