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회장 조병성)은 26일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하창환)에 합천군 향토인재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교육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조병성 회장은 “제52회 춘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을 합천군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꿈을 키워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는 것처럼 합천군 학생들도 꿈을 키워 합천을 빛내는 인재가 되도록 교육여건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기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52회 춘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은 지난 10일부터 시작해 26일까지 17일간 69개팀 2,000여 명이 참가하여 군민체육공원 축구장 외 보조구장에서 진행되었다.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은 지난해 8월에도 ‘제51회 추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 개최 시에 합천군에 체육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