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야구협회장기 대구경북리틀야구대회 폐막
대구 남구팀 우승, 경북 경산시팀 준우승
합천군(군수 하창환)에서 지난 6월 11일부터 26일까지 주말에 5일간 진행된 「2016 합천군야구협회장기 대구·경북 리틀야구대회」가 대구 남구 팀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합천 신소양체육공원 합천야구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합천군야구협회(협회장 김동겸)가 주최하고 합천군야구협회와 한국리틀야구연맹 대구·경북지부(회장 배석우)가 공동 주관, 합천군(군수 하창환)과 합천군의회(군의장 허종홍)가 후원하였다.
26일 펼쳐진 결승전에는 대구 남구 팀이 경북 경산시 팀을 14대 4로 승리함으로써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경산시 팀이 아쉽게 2위에 그쳤다.
그리고 최우수감독상에 대구 남구 나영조 감독, 우수감독상에 경북 경산시 하상우 감독, 공로상에 남구팀 노유진, 경산시팀 김정애씨가 각각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주변 자연경관이 뛰어난 합천야구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또한 한국리틀야구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야구동호인들 간의 정보공유 및 리틀야구의 붐 조성에 크게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