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근희 율곡면장, 공직생활 마무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 전달
오근희 율곡면장은 36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지난 28일 합천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오근희 면장은 1987년 3월 쌍백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관광진흥과 관광행정담당, 재무과장, 적중면장, 율곡면장 등 주요 요직부서를 거치며 군민에 대한 적극적인 업무추진은 물론 온화한 성품으로 동료들과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왔다.
오근희 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데 보탬이 되고 싶었다. 이제는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변함없이 합천군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히며 공직사회를 떠나는 마지막까지 합천군정에 대한 애정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헌신과 사랑을 아끼지 않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맡은 소임을 다하고 아름답게 떠나는 면장님의 뒷모습에서 올바른 고직자 상을 본다”며, “이웃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합천군은 2023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930-3273)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상세문의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주민복지과 희망복지담당 방민지(☎ 055-930-3273)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