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돌봄노동자 찾아가는 성인지·성희롱예방 교육 실시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돌봄노동자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달 30일 쌍백면 복지회관에서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 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지·성희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합천군과 합천가정상담센터가 여성친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돌봄노동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추진됐으며, 합천가정상담센터에서 양성평등 전문강사를 파견해 성인지 감수성 및 성희롱 개념에 대해 토론하며 다양한 사례 제공을 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미화 노인아동여성과장은 “돌봄노동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희롱예방교육을 통해 돌봄노동자의 역량 강화로 돌봄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모든 일상에서 온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합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민숙 합천가정상담센터장은 “돌봄노동자들의 권익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성인지교육을 비롯한 성폭력예방교육, 고충·심리상담 등 정서지원, 소진예방프로그램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돌봄기관에서는 찾아가는 성인지·성희롱 예방교육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노인아동여성과 여성청소년담당(☎055-930-3265), 합천군가정상담센터(☎055-934-13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노인아동여성과 여성청소년담당 이은숙(☎ 055-930-3267)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