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면 자원봉사협의회, 어르신 목욕 봉사 실시
초계면 자원봉사회(회장 김국자)는 16일 회원 10명이 참여해 초계면 동명탕에서
관내 어르신 50명을 모시고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목욕봉사는 초계면 자원봉사회가 매년 시행하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회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직접 어르신들을 모시고 등을 밀어드렸다. 목욕을 마친 후 손수 정성을 다해 준비한 점심도 대접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홀로 목욕을 하기 힘들었지만 봉사자들 덕에 오랜만에 몸과 마음이 개운하고 따뜻해지는 하루를 보냈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국자 초계면 자원봉사회장은 “목욕봉사 대상 어르신들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주민들과 마을을 위해 봉사하며 희망과 용기를 주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필호 초계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봉사를 펼쳐주신 자원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항상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회에서는 어르신 목욕봉사 외에도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등 초계면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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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면 총무담당 류신희 (☎055-930-5563)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