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여고 학생 등,하교의 건
- 번호
- 29020335
- 작성일
- 2025-09-15 12:37:33
- 작성자
-
허은경
- 처리부서:
- 문화예술과
- 담당자:
- 전혜수( ☎ 055-930-3167 )
- 조회수 :
-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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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리 :
-
접수중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제 고향 합천이 좋아, 충북 제천에서 자리를 잡고 신혼살림을 하다가
고향 합천으로 다시 전입을 하여 두남매를 키우고 있는 어느새 중년맘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합천 여고가 위치한곳은 합천읍에서도 거리가 꽤 있는 위치의 학교이며,
합천읍민의 자제분들뿐만 아니라 개인여건상 각 면에 위치한 가정의 학부모님들께서도
1분1초가 바쁜 학생들을 배려하기 위해,또 마을버스 하나 없는 우리 합천군에서
아이들 등,하교를 위해서라도 각 가정에 자가용이 필요할 정도로 자가를 이용하여,,,
학교 내 등,하교 교통 지도 선생님과 출입경비원분의 교통 지도하에
아주 엄격하고 질서있게 아이들의 등,하교를 시켜주고 있던중,
어느 지역분의 민원으로 인하여 여고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는곳에서
등교를 하지 못하고 여중 정문을 이용하여 여고생들이
언덕길과 높은 계단길을 얼마나 힘들게 올라가야
학교와 교실을 도착하게 되어 학생들이 불만이 많습니다.
또한 합천여중 정문앞에 여고생들까지 등교시간에 다 모여드니
차량도 두배로 많아 그곳 또한 차량정체와 교통 불편과,
도보로 다니는 학교 학생들과 초등학교도 인근에 있어
오히려 위험률과 불편함은 더 높습니다.
더군다나 인구 소멸지역 위기임에도 불구한 우리 합천군이
자라나는 학생들과 아이들의 시선과 눈높이,한치의 배려도 없이
학생들을 이렇게 힘들게 교육을 받도록 해서야 되겠습니까?...
우리나라에서 제일 힘든 사람이 지금 우리 모두의 가정에서
키우고 있는, 가장 소중한 본인 가정의 자녀들, 손자,손녀인 자라나는 학생들입니다,
아침 7시 반에 집을 나서서 11시가 되어야 겨우 집에 와서도
또 제각기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노력하는 학생들입니다.
그런 자라나는 학생들 앞에서 늘 모범을 보여야할 우리 합천군의 어른들이,
특히나 좁다란 우리 합천군은 가족같은 장점을 갖고 있는 정말 좋은 지역적 특성이 있어
저아이는 누구집,누구집의 자녀들인지도 거의가 다 알수 있듯이
우리 합천군의 모두가 내아들같고 딸같고 손주같은 우리 학생들을
더 사랑해 주지는 못할망정 등,하교로 인하여 더 힘든 고통을 주어
학교 다니기를 더 어렵게 해서야 되겠습니까?...
토론과 토의,현장 답사를 하셔서
빠른 시일내에 원래대로 시정해 주시면
학생들을 대신하여 제가 감사함을 또 전하겠습니다^^
시나브로 가을향기가 코끝을 맴도는 이 예쁘고 아름다운 계절에
모두들 행복충만한 나날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