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기스칸 제국 몽골에 “합천새마을운동 꽃피워”
- 몽골 날라이흐구 초등학교 도서관 개관 해외교류사업 펼쳐 -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회장 윤정호)에서는 지난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3박5일 동안 해외 교류사업으로 추진해 왔던 몽골 날라이흐구 
“제109 초등학교” 의 작고 소중한 꿈인 도서관 개관식에 초청을 받고 
읍면새마을 회원 32명과 하창환 합천군수, 허종홍 합천군의회의장을 
비롯한 해외교류관계자 등이 개관식에 참여하였다.

금번 도서관 개관식에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에서는 도서관 집기류(책장및 컴퓨터등)와 책자 구입 등 2천만원의 사업비 지원하였고, 383명의 학생들이 사용할 학용품세트를 합천에서 직접 회원의 손으로 운송하는 정성을 보여 날라이흐구 구청 및 주민, 몽골새마을회 마리나회장 및 관계자, 체렝덜거르 학교장을 비롯한 교사들과 학생들의 열열한 환영을 받았다

윤정호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 책을 통해 지식을 
얻고, 그 얻은 지식으로 앞으로 미래 몽골을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일꾼
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교류단 방문 목적은 몽골지역에 펴지고 있는 우리나라 새마을운동 중앙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막화 방지를 위한 양묘사업장 , 지하수 개발 사업장 등을 견학하면서 새마을회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앞으로 펼쳐나갈 제2의 새마을운동을 기획하고 동력을 확보하는데 있다.

한편 몽골 날라이흐구 측에서는 우리군과의 지속적인 교류발전을 위해 
자매결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을 희망했으며, 하창환 합천군수및 허종홍 합천군의회 의장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