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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지리

마을이름 유래

율지리

고명 밤마리는, 낙동강변의 포구마을로 수로교통의 주축을 이루고 있었으며, 이조 시대는 교통의 요로(要路)로서 특히 삼의 집산지였고, 경상남도는 물론 전라도까지의 상인들이 율지시장에 모여 장꾼들로 만원을 이루며 성시(成市)를 이루었다고 한다.

특히 밤나무가 많이 있었다 하며(1970년대까지도 이방면 우산리에 밤나무가 많이 있었음) 당시 낙동강이 창녕군 이방면(梨房面)대암리로 흘렀다고도 함. 또한 오광대 가면극의 발상지이며, 덕곡면 소재지이기도 하다.

율지리는 본래 초계군 덕곡면의 지역으로서 밤나무가 많아 밤마을 또는 율지동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페합에 따라 율지리라 해서 합천군 덕곡면에 편입되었다. 행정적으로 덕곡면의 7개의 법정리중에 하나이며, 낙동강의 지류인 회천의 합류점에 위치한 이곳은 북쪽으로는 고령군과 동쪽으로 창녕군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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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덕곡면 총무담당 (☎ 055-930-5643)
최종수정일 :
2019.11.19 10: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