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철도 “김천~합천~진주~거제”노선 확정
합천군은 남부내륙철도가 합천을 통과하는 ‘김천~합천~진주~거제’ 노선이 확정 고시됐다.
국토해양부가 최근 전국 주요도시를 KTX 고속철도망을 이용한 90분대로 연결하는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하면서 남부내륙철도 노선을 ‘김천~합천~진주~거제’로 확정 고시됐다고 4일 합천군은 밝혔다.
총연장은 186.3㎞에 6조7천90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의 후반기인 2016~2020년에 착수하는 사업으로 김천~진주간은 복선전철로, 진주~거제는 단선으로 건설하게 된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합천에서 서울까지 1시간정도 소요되어 전국 일일생활권이 보장된다.
합천군민의 오랜염원인 남부내륙고속철도“김천-합천-진주-거제” 노선을 합천으로 유치하여 육지의 섬에서 교통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군민과 30만 재외향우가 혼연일체가 되어 중앙 건의 및 범군민추진위원회 구성 등 유치에 발빠르게 대처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월 19일 국토해양부에서 최상위계획인 “국가기간교통망계획 제2차 수정계획”에 남부내륙고속철도 합천노선이 최종 확정·고시됐으며, 4일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16~’20)에 합천노선이 확정·고시됐다.
하창환 군수는 합천군민들의 50년 염원인 남부내륙철도가 “김천-합천-진주-거제” 노선으로 확정된 것은 그동안 군민과 재외향우 여러분들의 각고의 노력의 결과로 합천노선으로 확정되었다면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측면에서 국토해양부의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남부내륙철도가 합천노선으로 확정됨에 따라 육지의 섬에서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변모하여 물류비 절감 등으로 친환경 기업을 유치하여 지역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해인사를 비롯한 우수한 문화유산과 청정자원을 활용한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관광객 증가로 미래녹색 성장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군민들의 염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