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도지사 합천 방문
- 군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 -
김두관 도지사는 도 및 시·군 상생발전을 위한 “2011 도지사 시군
순방“ 일정에 따라 19일 오후 3시 합천군을 방문했다.
순방의 주요일정은 군정현안보고 및 연구과제발표, 도정보고 및 도민과의 대화, 기자간담회, 군의회 방문 등 3시간 동안 군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정보고회는 지난해 7월 취임한 이후 추진한 주요 도정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로 미래 신성장 동력 육성, 보편적 복지실현 및 일자리 확대, 지역균형발전 추구, 쾌적하고 풍요로운 생활환경 조성 등의 발전전략을
보고했으며, 현안사항으로는 혁신도시 건설, 동남권 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해 거론했다.
하창환 군수는 교통사고 발생량 감소를 위한 지방도 1034호선 도로개설비 30억원과 친환경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목재가공시설(톱밥공장)사업비 10억원 중 7억원 지원을 건의하였으며, 도지사는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한편 업무보고를 통해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가야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황매산 군립공원 종합개발사업을 통한 관광인프라 구축, 합천보 관련 덕곡지역 피해대책마련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등 합천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문제점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순방에서 처음 선보인 연구과제 발표에서 하창환 군수는 중앙주도 및 행정주도의 지역개발사업에서 탈피하고 주민공동체를 복원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소득원 발굴 및 주민소득 향상을 지향하는 ‘행복합천! 희망마을 만들기’를 제안함으로써 풍요로운 미래형 농어촌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행복합천! 희망마을 만들기’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스마일 농어촌 운동”과 연계하여 예산확보와 사업추진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음으로써 ‘돈버는 농어업, 살맛나는 농어촌 건설’의 표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와 시군간의 소통과 상생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된 이번
순방에서 김두관 도지사는 세계인에게 인류최대의 문명총서이자 최고의 목판예술인 고려대장경의 가치를 당당히 알리게 될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을 잘 준비해서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합천군민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순방은 기존의 시군 업무보고와 사업장 방문 방식에서 벗어나 도정보고회를 개최하고 도민과 직접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의 변화를 시도함으로써 ‘현장행정과 소통’을 위한 경상남도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