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향교 기로연 행사 가져
합천군 초계향교(전교 김태묵)에서는 전통문화 계승과 유교문화 창달을 위해 10일 오전 11시 초계초등학교 단봉관에서 하창환군수, 허홍구 합천군의회의장을 비롯한 회원 200여명을 초청 기로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서 민속봉사단을 초청하여 참석자들이 흥겨운 하루가
되었으며 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의 노래실력을 돋구어 행사의 흥을
돋구었고 어르신들의 어깨춤을 이끌어 내 심신의 고단함을 풀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기로연 행사는 조선시대부터 70세 이상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경로
효친사상을 고취시킨다는 의미에서 국가에서 봄, 가을마다 정기적으로
베푸는 잔치로 의식행사가 끝나면 풍악을 울리고 잔을 권하여 모두가
취한 뒤에 파하였고, 태조, 숙종, 영조와 같은 나이 많은 왕들은 직접
이 잔치에 참여하기도 하는 등 우리 고유의 오랜 전통을 갖고 있다.
한편 하창환 군수는 인사말에서 환절기에 참석자 여러분들의 건강관리에 유념하고 올해에는 유례없는 세차례의 태풍에 피해를 입었지만 발 빠른 대처로 재난특별지역으로 편입이 되어 완벽한 복구를 할 수 있도록 국비를 확보하였으며 그간 군정발전을 위하여 적극협조하여 주신데 대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평소 전통문화 계승과 유교문화 창달을 위해 애쓰시는 회원 여러분들께 급변하는 시대흐름과 서구문명의 영향으로 우리사회의 도덕적 가치관이 무너지고 흉악한 범죄가 창궐하고 있는 요즘 지역 어르신들이 세상의 등불이 되어 건전한 사회기풍 조성에 앞장서 주신데 대해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젊은 세대들의 올바른 지표가 되어 주시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