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운동 펼쳐
합천군은 본격적인 영농철과 황매산 철쭉제, 대장경세계문화축전 등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농경지에 방치되어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폐농약과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운동을 펼쳤다.
군은 유효기간이 경과되거나 사용하다 남은 폐농약이 농가창고나 농경지에 방치되어 농약 안전사고 위험과 함께 토양 및 하천오염의 우려가 높아 지난 3월 11일부터 3주간 농가보관 폐농약 집중수거운동을 펼쳐 1,340kg
의 폐농약을 수거하였으며, 수거된 폐농약은 전문처리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농경지 등에 방치되어 농촌 환경을 훼손하는 폐비닐과 농약빈병에 대해서도 3월 27일부터 2주간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으로 정하여 수거활동을 펼친 결과 폐비닐 210톤, 농약빈병 6톤을 수거하였다고 밝혔다.
농민이 영농폐기물을 수거한 경우, 폐비닐은 등급에 따라 kg당 60원에서 140원의 수거장려금이 지급되고 농약빈병은 재질별로 유리병 210원, 플라스틱병 1,120원, 봉지류 3,860원의 판매금과 장려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영농폐기물이 농경지에 방치될 경우 농촌경관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이고 하천 및 토양을 오염시키는 주범이니 우리지역은 스스로 지킨다는 의지와 함께 적극적인 수거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7개 읍·면에서는 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청결한 합천이미지 전달을 위해 새봄맞이 대청소 주간을 통해 공무원, 주민, 기관·사회단체 등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마을주변, 도로변, 하천변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청결한 합천 가꾸기를 위한 대청결 운동은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