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16일 합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지난 3월부터 불소도포 시술을 희망한 관내 중 · 고등학교 (중학교8개교, 고등학교4개교) 1,602명을 대상으로 충치예방 사업인 불소도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치예방을 위해 불소가 효과적인 이유는 ▲ 불소가 치아 법랑질(치아껍질)을 강하게 하여 충치예방효과 ▲ 칼슘 등의 무기질이 치아에 결합하는 과정을 강화 ▲ 충치균(뮤탄스군)에 의해 형성되는 산(acid)에 잘 견디어 치아표면을 보호 ▲ 불소막을 형성하여 세균의 효소작용 억제 등 불소는 치아우식증의 46% 예방효과가 있다.
지난 2012년 매 3년마다 실시하는 합천군 구강보건 실태조사 구강인식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치아치료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초등 3학년 학생은 61.5%, 고등학교 1학년은 32.5%이며, 치아치료가 필요했지만 치료받지 못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초등 3학년 학생은 24.0%, 고등학교 1학년은 35.6%로 나타나 수업시간 할애의 어려움으로 판단 이번 불소도포시술은 중 · 고등학생 충치예방에 한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광원 보건소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