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부설 한문대학 제10기 개강식 개최
합천군 부설 한문대학은 지난 4일 북부분교(야로면) 개강을 시작으로 5일에는 동부분교(초계면) 개강식을 가졌으며, 9일에는 남부분교(삼가면), 12일에는 중부분교(합천읍)에서 각각 개강식을 가질 예정이며, 금년 9월부터 내년 6월말까지 약 1년간의 학사운영이 시작되었다.
하창환 군수는 북부분교 개강식에서 “옛 어른들은 눈 감는 날까지 배움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고 하셨다면서 “나이 들수록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도 용기 있게 배움의 길에 나선 수강생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합천군 한문대학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2004년 전국 지자체 중에서 최초로 한문대학을 개설하여 올해 10년째 운영해 오고 있으며, 그 동안 천자문에서부터 명심보감, 사자소학, 대학, 논어 등 경전과 예절교육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2,90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하반기에도 398명의 수강생이 한문대학에 입학하여 배우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한문대학 수강생 중 한분은 “군에서 이렇게 공부하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며, “젊은 사람들도 많이 참여하여 우리 선현들의 좋은 말씀을 되새기고 각박해져가는 현대사회에 보다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